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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소양강댐 방류해 '수돗물 흙냄새'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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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댐 방류해 '수돗물 흙냄새' 없앤다

최근 수도권 주요 취수원인 팔당호에서 흙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증가한 가운데 상류 댐인 소양강댐의 물을 흘려보내 문제의 물질을 줄이는 방안이 시행됩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내일부터 12일 동안 한강홍수통제소와 함께 소양강댐의 방류량을 기존 하루 690만㎥에서 천730만㎥로 2.5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물의 양을 조절해 수질 개선에 나선 사례는 지난 8월 낙동강 녹조 개선을 위해 안동임하댐과 합천댐에서 3천655만㎥를 방류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

◇ 북한강 하류 31곳에 하수처리장 신증설

북한강 하류에 오는 2035년까지 2천951억원을 투입해 공공 하수처리시설 31곳을 신·증설하는 계획이 추진됩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북한강 하류 5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북한강 하류 유역 하수도정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비되는 하수처리시설은 신설 21곳과 증설 10곳이며, 기존 16곳은 통폐합돼 운영됩니다.

◇ 용인 청미천 AI 저병원성 확진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AI H5N2형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농식축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이 지역에 설정한 방역대를 해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 철새가 찾아오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 농가는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경기도가 2천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합니다.

설치 지원금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기를 원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1가구 1대당 16만 원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입자와 주택소유자의 경우 전용면적이 작은 순부터 지원됩니다.

◇ 공인중개사 자격증, 택배 서비스

경기도가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을 집으로 발송하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택배서비스 대상자는 오늘 발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천724명입니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오늘부터 30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자격증은 다음 달 6일 일괄 발송됩니다.

◇ 비정규직 보호교육 개최

경기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8 경기도·시군·공공기관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보호교육’이 오늘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공공부문 직·간접 고용근로자 채용과 임금지급 관리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공인노무사와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장 등 노동관련 전문가들이 비정규직 보호 관련 절차와 차별예방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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