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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로봇과학 등 달라진 영재교육 선발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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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CBS 자료)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로봇과학 부문이 포함된 새롭게 바뀐 영재교육 선발전형을 19일 발표했다.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 1차 선발전형을 보면, 16개 영역에서 초등학교 3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3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영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로봇과학 부문을 포함한 수학, 과학, 정보, 예술, 인문, 영어, 발명, 창의융합 등 이다.

시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로봇과학 영재교육 콘텐츠를 적용, 명촌초와 울산과학관에서 로봇과학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한다.

또 학생모집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영재학급을 폐지하고, 영재교육대상자의 10%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로 선발할 방침이다.

영재교육대상자은 교사관찰추천과 영재성 검사, 심층 면접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영재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31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GED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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