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정청 관할 교정사고 5년간 7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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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교육프로그램·시설 개선 필요"

 

광주지방교정청 관할 교정시설에서 최근 5년 동안 폭행 등의 교정사고가 모두 72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시설별 교정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교정사고는 전국적으로 총 4488건에 달했다.

광주지방교정청이 관할하고 있는 광주교도소와 전주교도소, 목포교도소, 제주교도소 등 9개 교정시설에서는 같은 기간 모두 721건의 교정사고가 발생했다.

2013년 137건, 2014년 149건, 2015년 148건, 2016년 152건, 2017년 135건으로 해마다 150건 내외의 교정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이 폭행·상해 등의 사고로 전체의 46.5%(335건)를 기록했다.

송 의원은 "교정사고가 발생하면서 수형자는 물론 교도관 인권문제와 신변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교정사고를 줄이고 수형자와 교도관 인권과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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