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BIFF서 첫선보인 '커뮤니티 BIFF' 성장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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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중구 광복동서 체험 프로그램 37개 선보여
관객 6천여명 참여, 시네필들 직접 프로그램 기획해

 

부산국제영화제가 태동한 중구 광복동을 추억하고 원도심 재생을 위해 첫선을 보인 '커뮤니티 BIFF'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객들의 호응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BIFF 2018'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모퉁이 극장 등에서 치러졌다.

이번에는 모두 체험프로그램 37개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객은 6천634명으로 집계됐다.

시민, 관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액티비티 시어터,="" 비프랑="" 키즈랑,="" 쇼타임,="" 취생몽사="">, <시네객잔 (거리포차)="">, <시네마 스포츠="" (어린이영화제작체험)=""> 등이 이뤄졌다.

또, 영화팬들이 직접 만드는 커뮤니티 참여 행사로는 <시네빌 라운드-대한독립만세,="" 옥상날다,="" 마스터톡="">, <커뮤니티 시네마="">, <어크로스 더="" 시네마="" 포럼=""> 등이 열렸다.

전시 행사로는 한국영화자료원장 故 홍영철 기증자료 특별전,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사진전, 한국 고전 영화 포스터 사진전이 열려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영화제의 발상지인 중구 시절 열기, 신섬함으로 회귀한다는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화에 관심이 많은 동호인들이 스스로 보고 싶은 영화를 프로그래밍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커뮤니티 BIFF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완성된 모습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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