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경남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 최우수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는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1년 간의 성과를 평가한다.

공익활동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와 세종시, 대구시에 비해 월등히 많은 2만 2905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면서 10개 평가항목 31개 평가지표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거제시와 함안군도 지방자치단체 협력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창녕군과 사천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민간 수행기관에서는 공익활동분야에서 창원시니어클럽이 대상을, 마산·진해시니어클럽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장형 분야에서는 창원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인력파견형 분야에서는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것으로,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 부여한다.

도는 올해 전체 노인일자리 사업량의 88.6%에 해당하는 2만 6000여 개의 공익활동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도정 4개년 계획에 따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류명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고령사회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노인빈곤 완화, 활력 있는 노후생활의 보장은 물론 노인돌봄 등 사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