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내 올해 온열질환자 936명…작년의 4.3배사상 유래없는 폭염이 이어졌던 올해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각종 온열 질환자는 지금까지 9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219명보다 4.3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질환별로 보면 열탈진 환자가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의 순이었습니다.
◇ '제16회 의왕백운 예술제' 15~16일 개최경기도 의왕시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제16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15∼16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축제 첫째 날에는 관내 중·고생 동아리들이 참가하는 '학생축제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가, 둘째 날에는 시민열린 무대와 예술단체 축하공연에 이어 거미와 안치환, 변진섭 등 인기 가수들의 폐막공연이 펼쳐집니다.
◇ 경기도,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 운영
경기도는 다음달 7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농수축산물 16종과 생필품 14종, 개인서비스 2종 등 3개 분야 32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시·군에서는 가격표시제 미이행과 원산지 표시위반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도 집중 점검합니다.
◇ 광명시 '500인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경기도 광명시는 시민들과 함께 광명시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500인 시민원탁토론회'를 다음달 10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은 광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가장 시급하거나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우선추진정책사업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토론회는 테이블별로 연령, 거주지역,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테이블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하고, 토론조력자 50명을 참여시켜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입니다.
◇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추진경기도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먹거리 기본권은 연령이나 성별, 경제형편과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도민의 먹거리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으며 5년마다 먹거리전략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경기 천년 역사 한눈에…'경기 아카이브_지금,' 전시경기도 천년 역사와 관련한 예술,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경기 아카이브_지금,' 전시가 오늘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옛 서울농생대캠퍼스인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전시에는 경기도 출신이거나 경기도에 작업실을 둔 작가들의 작품, 경기도를 주제로 작가들이 창작한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예술품 등 300여 점이 선보입니다.
근대 목판화 책 자료와 근대 대중음악 자료, 문학 초판본 책, 역사·예술·민속·지역·옛 지도 등 책 2천여권도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