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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진실 사망, 타살 흔적 없어 자살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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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 빈소 마련 예정, 중간수사결과 1시 발표

최진실

 

국민 탤런트 최진실씨가 2일 아침 강남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일단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국민탤런트 최진실 씨의 죽음을 확인한 것은 2일 오전 7시 34분쯤.

경찰은 최진실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서울 잠원동 현장에 출동해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최진실 씨는 자신의 집 안방 화장실 샤워기에 압박붕대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당시 집 안에는 최진실 씨의 어머니와 자녀들이 있었으며, 현장을 목격한 어머니가 동생 최진영 씨에게 연락해 시신을 확인한 뒤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다.

최 씨의 시신은 조금 뒤 현장에서 빈소가 차려질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그러나 죽음의 동기를 확인할 유서의 존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진실 씨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자 평소 절친했던 탤런트 신애가 집 앞에 찾아와 오열했으며, 전 남편인 조성민 씨도 현장을 찾았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일단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최진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초경찰서 양재호 형사과장은 "어머니가 발견해서 동생 최진영에게 연락해서 확인해보고 119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자살로 보고 있지만 그 동기 등은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조금 뒤 오후 1시 사건 관련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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