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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정상회담, 흔들림 없어…오히려 더 필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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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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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이 전격 취소되는 등 북미관계가 경색되는 상황 속에서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은 전혀 흔들림이 없다. 오히려, 북미 간의 교착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막힌 곳을 뚫고, 좁은 길을 더 넓히는 데 남북정상회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은 더 커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9월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이 열리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공개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쪽과 소통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정상회담이라는 큰 문제가 실무적인 이유 때문에 시기가 변동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다는 원칙과 적절한 시점이 정해지면, 실무적인 절차와 진행은 그에 맞춰 집중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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