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美부통령 "2024년까지 달 궤도 도는 우주정거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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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자료사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024년까지 달 궤도를 도는 우주 기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CBS 등은 23일(현지시간) 펜스 부통령이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를 방문해 미국은 달에 발자국을 남기고 돌아온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 우주 정책의 기본은 달에 우주 비행사를 보내고 정거장을 지어 거점화하는 것이라면서 미 의회가 달 궤도 우주 정거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 행정부는 2024년 전까지 달 궤도 우주 정거장에 미국인 우주인을 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항공우주국은 우주 정거장이 완성되면 우주 비행사를 보내 60~90일간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오는 2020년까지 공군과는 별도로 독립된 우주군(Space Force)을 창설하겠다고 밝히는 등 중국·러시아와의 우주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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