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용완 기자)
전북 고창군 성송면 포도농가 도덕현씨의 유기농 포도원.
이곳 포도원 포도나무 한 그루에 매달린 포도송이가 자그만치 4500송이.
2004년 5월에 심은 이 포도나무 가지가 차지하는 면적이 1000㎡(300평), 왕성한 결실을 뽐내는 명품 포도나무에는 도덕현씨가 포도원 땅을 유기질 토양으로 개량한 데 따른 비법이 숨겨져 있다.
한 백화점에서 전량 매입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췄지만 이전부터 포도를 거래해 온 곳이 있다며 제의를 거절했다.
가격이 맞지 않으면 포도 출하를 포기하고 땅으로 돌려보낼 만큼 우직한 그는 2013년 농림식품축산부가 주는 과수부문 '신지식농업인章'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