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플랫폼 경제·바이오헬스 등 혁신성장 사업에 내년 5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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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초인공지능화 사업은 'AI·데이터 경제' 전략투자분야로 승격
8대 선도사업에 바이오헬스 추가키로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한 3대 전략투자 분야 8대 선도사업에 내년에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3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AI(인공지능) △수소경제와 공통분야인 혁신인재 양성 등 3+1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를 선정했다.

앞서 정부는 과학기술, 산업, 사람, 사회제도를 혁신하겠다는 4대 정책방향 아래 미래자동차, 드론,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초연결지능화, 핀테크 등 8대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총 3조원의 예산을 투여한 바 있다.

정부는 더 나아가 개별기업 차원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플랫폼 경제 구현을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존 8대 선도사업 중 '초연결지능화' 사업을 전략투자 분야의 AI·데이터 경제로 승격하고, 대신 바이오헬스를 8대 선도사업에 추가했다.

아울러 정부는 ①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기반구축 ② Data Divide 해소·공유경제 패키지, ③수소 밸류체인별 R&D 실증 및 생산거점 구축, ④1만 혁신인재 양성 및 혁신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4대 핵심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에 착수한다.

이에 대해 올해 안으로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 AI·데이터 경제와 혁신인재 양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소경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무부처를 중심으로 분야별 5개년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주무부처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내년부터는 기재부 1차관 주재 아래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어 로드맵 이행상황 및 선도사업 성과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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