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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중국 심장 베이징 첫 진출…11월 24일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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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가 중국의 심장 베이징에 처음 진출한다.

UFC는 5일 "오는 11월 24일 중국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베이징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UFC는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22 대회를 개최한 적 있지만, 베이징에서 대회를 여는 건 처음이다.

상하이 대회 메인이벤트는 마이클 비스핑과 켈빈 가스텔럼의 미들급 경기였다. 가스텔럼이 1라운드 TKO승했다.

베이징 대회 대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UFC 아태지역 부대표 케빈 창은 “UFC와 종합격투기 성장을 위해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중국 시장 확보는 UFC의 국제적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UFC에서 활약하는 중국 선수로는 리 징량, 쑹 야둥, 얜 시에오난, 송 케난, 장 웨일리 등이 있다.

베이징 대회는 인데버 차이나와 합작 개최하며, 제너럴 타이어가 공식 후원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Damai.cn 또는 247ticket.cn에서 구매할 수 있다.

UFC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11월 11일 미국 덴버에서 25주년을 기념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를 연다. 덴버는 UFC 1회 대회를 개최한 도시다. 이 대회 메인이벤트는 정찬성과 프랭키 에드가의 페더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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