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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에 안 된다?'…정찬성 '언더독 반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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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셋째 아들 출산, 세 아이 아빠 돼
11월 11일 에드가 전 확정 후 SNS에 '(에드가에) 왜 안 되냐'
'언더독' 평가 불구 과거 '톱독' 호미닉, 포이리에, 버뮤데즈 모두 제압

셋째를 득남한 정찬성. 사진=HNS HQ 제공

 

"세 아이의 아빠 됐어요."

11월에 프랭키 에드가(37, 미국)와 UFC 복귀전을 갖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1)이 셋째를 득남했다.

정찬성 소속사 AOMG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찬성의 아내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정찬성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을 안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하고 '아들', 셋째', '챔피언', '나닮음'이라는 단어를 올렸다.

정찬성은 두 딸(은서, 민서)에 이어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정찬성은 11월 11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5라운드)에서 에드가와 맞붙는다.

지난해 6월 리카르도 라마스 전을 앞두고 훈련하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무사히 치료를 마쳤다.

언더독(이길 가능성이 적은 약자) 평가를 받는 정찬성은 에드가 전에서 또 한 번 '언더독의 반란'을 꿈꾼다.

에드가와 대결이 확정되자 일부 격투기 팬들은 '에드가에게는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오히려 그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정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에드가와 본인 사진을 나란히 올린 뒤 해시태그를 하고 'UFN139', '부상조심', 왜 안 되냐'라고 적었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실제 정찬성은 UFC에서 언더독이라는 예상을 깨고 대부분 승리했다.

레오나르도 가르시아(트위스터승), 마크 호미닉(7초 KO승), 더스틴 포이리에(다스초크승), 데니스 버뮤데즈(1라운드 KO승)를 모두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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