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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급락…폭우속 술자리와 카지노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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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자민당 총재도 고이즈미에 1위 자리 내주고 2위

아베 신조 총리.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TV도쿄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45%로 지난달 하순의 52%에서 7%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지난달 42%에서 47%로 상승했다.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넘어선 것은 두달 만이다.

이같이 아베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최근 서부지역에 내린 폭우때 아베 총리가 자민당 핵심간부 등과 술자리를 하는 등 초기 대응이 부실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의회에서 일본에서 금지했던 카지노 설치법안이 통과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부지역 폭우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대답이 39%에 그쳤고, 카지노 설치법안에 대해 60%가, 참의원 정수를 6석 늘리는 공직선거법에 대해서는 56%가 각각 반대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달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높았던 이유가 아베 총리의 외교력에 대한 기대가 높았기 때문이었지만, 이달에는 북한 관련 정세로 이전보다 기대가 낮아졌다고 풀이했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 중 ‘국제감각이 있다’가 6월에는 37%였지만 이번에는 31%로 떨어졌고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없다’라는 응답이 6월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진 71%를 기록한 것에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이는 차기 자민당 총재로 적합한 인물에 대한 조사에서 순위가 바뀐데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지난 6월과 1,2위가 바뀌어 고이즈미 신지로 수석부간사장이 27%, 아베 총리 26%,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21% 순이었다.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요미우리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 6월과 같은 45%로 상승세를 멈췄다.

또 카지노 법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62%이며, 서부지역 폭우에 대한 정부 대응에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45%로 나타났다.

차기 자민당 총재에 대한 여론조사는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고이즈미 수석부간사장에 이어 아베 총리, 이시바 전 간사장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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