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민주당, '남 지사 때 버스정책 졸속추진 의혹' 행정조사 예고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졸속추진 논란과 특혜의혹을 빚은 남경필 전임 지사의 버스정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민경선 정책위원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 한정면허 공항버스의 시외버스 전환 등 남 전 지사가 추진한 버스정책에 특혜의혹이 제기됐다며 다음달 임시회에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위원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반쪽짜리가 된 과정과 특정 버스업체 특혜 등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기도 중기 우수상품 공동브랜드로 '큐레이션' 선정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공동 브랜드를 '큐레이션 by GGD'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큐레이션은 '경기도가 우수 상품을 선별해 선보인다'는 의미이고, GGD는 경기도의 영문 약자입니다.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사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 반월·시화공단 노후 지게차 엔진교체 지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반월, 시화 공단 입주 업체의 노후 지게차 엔진이 신형으로 교체됩니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늘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 등과 '산업공단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관은 모두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04년 이전에 출시된 지게차 200대의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 봄 이상저온에 경기도 과수 재배 1,300㏊ '직격탄'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올 봄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경기도 내 과수 재배면적은 1천333 헥타아르로 전체 재배면적의 17%에 달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과수별로는 배가 840여 헥타아르로 가장 많았고, 포도 170여 헥타아르, 사과 140여 헥타아르, 복숭아 90여 헥타아르 순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과일의 착과는 물론 생육이 극히 부진해 올해 각종 과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원 초등교 주변 25곳에 '위기탈출' 비상벨 설치경기도 수원시는 다음달 말까지 어린이공원과 초등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2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합니다.
위험에 처한 어린이와 시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곧바로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도시 안전 통합 센터의 CCTV 통합관제상황실과 연결됩니다.
상황실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이 위급상황을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하면 경찰관이나 소방관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합니다.
◇ '미세먼지 국내 최악' 김포서 불법배출 업체 47곳 적발경기도 김포시에서 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김포시 일대의 미세먼지 불법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 78곳을 특별 단속한 결과, 업소 47곳에서 위반행위 50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없이 운영을 하거나 불법 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기 관련 위반이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이 9건, 폐기물 관리 부적정 등이 6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