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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등 '판문전 선언' 국회비준 촉구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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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자료사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홍걸)와 회원단체를 비롯한 300여개 통일시민단체가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100만인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민화협은 등은 1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촉구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남북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분명히 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에 합의했다"며 "판문점 선언이 과거와 같이 정권의 변화에 따라 지켜지지 않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 동의를 받은 조약은 법률과 같은 수준의 법적 효력을 갖기 때문에 정부가 변경되더라도 어떠한 권력자도 마음대로 판문점 선언을 고치거나 폐기할 수 없다"고 국회 비준 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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