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오는 7, 8일 충남 예산군 무한천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무한천A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31개 팀 1000여 명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규정에 따라 2개부로 나뉘어 2부(선수출신 5명 등록, 3명 출전)는 무한천A구장과 내포신도시구장에서 3부(선수 출신 출전 불가)는 무한천B구장과 대회리구장에서 각각 경기가 펼쳐진다.
예산군은 대회 기간 선수들이 가족 및 직장 동료와 함께 예산을 방문하여 휴일을 즐길 것으로 예상해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향후 생활체육 전국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동호인팀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