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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과기협동조합 1000개 육성, 일자리 1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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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을 1000개 육성하고 조합 일자리도 1만개 창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혁신 주체로 키울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제2단계 혁신성장전략(2018~2022)’을 5일 발표했다.

최근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국민의 생활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동조합을 통해 개개의 전문성을 결집해 사회적 기여 등 의미 있는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협동조합의 약 2% 수준인 264개에 불과하고 규모의 영세성, 인지도 부족, 사업 활성화 미흡 등의 한계가 존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융합 및 잠재인력의 전문성 활용 등 과기협동조합의 강점을 살려 과학기술 신산업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전략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 추진으로 2022년까지 과기협동조합 1000개 육성과 조합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과기협동조합 육성 △연 10여개 우수사례 발굴·표창 등을 통한 성공스토리 확산 △과학기술 서비스 시장 활성화 △제도 보완 통한 과기협동조합의 비즈니스 시장 형성 및 전문화 토대 마련 △다양한 협동조합 사업모델(BM) 개발·확산 △출연(연), 대학의 협동조합 결성 적극 유인·지원 △예비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홍보 강화 △협동조합 확산 생태계 조성 등 8대 추진과제도 수립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과기협동조합이 일할 수 있는 시장을 확대하고, 과기협동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과학기술 잠재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국민생활에 과학기술을 밀접하게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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