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또 겸손' 자세 낮추는 민주당 강원도 당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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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섬기고 받들 터, 권위주의 타파" 약속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운데)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당직자, 지지자들.(사진=민주당 강원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더욱 겸손한 자세로 강원도민들을 섬기고 받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당선자들은 19일 '강원도민에게 드리는 약속'이라는 글을 통해 "민선 7기에 대한 강원도민의 명령은 명확하다. 변방과 소외의 시간을 끝내고 한반도 중심으로 성장시키라는 것이며 남북 평화와 번영의 초석을 놓으라는 것이고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말고 도민의 뜻을 올바로 대의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찰나의 승리에 취해 결코 자만하지 않을 것이며 도민들의 뜻을 받들고 그 뜻을 올바르게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고 도민이 주인공이 되고 중심이 되는 강원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민의 명령을 대의할 4년 임기의 계약직 공무원임을 잊지 않고 주권자의 뜻을 성실히 이행 할 것이며 위임받은 권한을 결코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강원도민을 위한 공적인 영역에서만 적용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선출직 공직자의 권위는 지키면서 사적 감정을 내세우는 권위주의는 타파하고 행정 공무원에 대해 인격을 존중하며 도민을 섬기기 위한 파트너로서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당선자들은 "모든 기준에 도민을 최우선에 놓고 평화가 밥이 되고 돈이 되고 일자리가 되는 강원시대를 도민과 함께 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강원도를 열망하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가장 유능한 정당이라는 책임감을 깊이 새겨 더욱 겸손한 자세로 강원도민을 섬기고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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