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 선거 불법 얼룩…10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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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선관위는 12일 선거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거나 금품을 준 혐의 등으로
예천군수 후보 A씨의 선거운동원 9명과 또 다른 군수 후보 B씨의 선거운동원 1명 등 모두 10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수 후보 A씨의 선거운동원들은 지난달 중순 예천군의 한 식당에 선거구민 50여 명을 모아 A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한 집회를 열고 마을회관에는 10만 원의 현금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다른 군수 후보의 운동원은 관변단체와 직능단체 임.직원 등 40여 명이 모이는 식사 자리를 마련한 뒤 후보자를 참석하게 해 선거운동을 하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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