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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첫 프리미어 그리팅 성료…완전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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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첫 프리미어 그리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프리미어 그리팅 - 라인 앤 업(PREMIER GREETING - Line & Up)'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두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첫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1/3(삼분의 일)'의 무대가 이어졌고, 유닛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네 번째 소녀 여진의 솔로곡 '키스는 다음에' 무대와 이달의 소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 희진의 솔로곡 '비비드(ViViD)' 무대가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뒤이어 등장한 세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yyxy(와이와이바이와이)는 최근 발매한 데뷔 앨범 '뷰티앤더비트(beauty&thebeat)'의 수록곡 '프로즌(frozen)'과 타이틀곡 '러브포에버(love4eva)'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이번 공연에서 예고한 대로 멤버 12명이 함께하는 완전체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토크 시간에는 팬들이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를 지켜본 전 멤버가 눈물을 흘려 감동을 더했다.

멤버 최리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각자 솔로 앨범과 유닛 앨범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고 곧 진가를 보여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꼭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립은 "오늘은 곧 나올 완전체 앨범과 데뷔 콘서트의 미리 보기이니 앞으로도 더욱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향후 플랜과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부터 멤버 12명(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솔로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매, 멤버 각자가 가진 매력과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며 탄탄한 팬덤을 쌓아가고 있다.

이 팀의 세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yyxy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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