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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뭇매 맞는 삼성전자, 그러나 글로벌 브랜드가치 순위는 3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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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8년 연속 1등, 현대차는 4계단 하락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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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공정위 등으로부터 국내에서 뭇매를 맞고 있는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가 뽑는 브랜드 가치에서는 지난해보다 3계단 올라섰다.

재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수익과 업계 내 브랜드 역할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글로벌 브랜드 100여개의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476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382억 달러에 비해 25% 상승한 것이며 순위도 지난해 10위에서 7위로 3계단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순위는 2016년 11위에서 2017년 10위로 오른데 이어 2018년에는 7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88억 달러로 지난해 71위에서 올해 75위로 4계단 하락했다.

외국 기업으로는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1828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도 8% 증가하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 가치 1321억달러로 평가된 구글이 2위, 1049억 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가 3위, 페이스북이 948억 달러로 4위에 올랐고, 709억 달러의 아마존이 5위에 오르는 등 브랜드 가치 5대 기업은 모두 IT가 차지했다.

코카콜라는 573억 달러로 삼성 바로 앞의 6위 였고 디즈니는 475억 달러로 삼성 바로 다음의 8위, 토요타는 447억 달러로 9위에 올랐으며 AT&T가 419억 덜러로 가까스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7위 삼성전자와 9위 토요타를 제외하면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미국 기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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