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양호 탈세 의혹' 한진빌딩 등 10여 곳 압수수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 혐의… 비자금 조성 의혹도 살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진빌딩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조 회장의 탈세 등 혐의와 관련해 서울 중구의 한진빌딩 등 10여 곳에 대해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조 전 회장이 아버지인 故 조중훈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해외 부동산 등 재산에 대해 수백억 원대의 상속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에 앞서 세무조사를 진행한 서울지방국세청도 지난달 30일 조세포탈 혐의로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