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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30만 년 전 세계 여행, 연천 구석기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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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벼 직파재배기술 보급…노동력 30% 절감

(사진=연천군 제공)

 

◇ 30만 년 전 세계 여행, 연천 구석기축제 개막

30만 년 전 인류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연천 구석기축제'가 오늘 경기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막했습니다.

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란 주제로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축제에서는 구석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석기 제작, 움집 만들기, 바비큐 구워 먹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 독일, 스페인, 프랑스, 탄자니아, 인도, 칠레 등 10개 국의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 성남 율동·중앙공원 반려견 놀이터 5일 재개장

경기 성남시가 마사토 포장, 편의시설 확충 등 재정비를 위해 2개 월 간 휴장했던 분당구 율동·중앙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내일 재개장합니다.

이달과 다음 달까지는 일반 반려견의 출입이 가능하지만 7월 1일부터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견만 출입이 허용됩니다.

◇ 경기도, 벼 직파재배기술 보급…노동력 30% 절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늘 화성시 장안면에서 경기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직파재배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장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파종과 병해충 방제 시연, 마른논에 씨앗을 뿌리는 건답직파, 물 없는 논에 골을 파 싹 틔운 볍씨를 파종하는 무논점파 등 직파재배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경기농업기술원은 향후 종자부터 수확까지 단계별 재배기술도 교육해 30% 안팎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직파재배기술이 일반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 가정의 달 맞아 G마크관 농산물 할인 판매

경기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내 'G마크관'에서 오늘부터 20일까지 경기 대표농산물인 한우, 현미, 한과, 꿀, 오미자, 잣 등 120여 품목을 30~50%까지 할인판매 합니다.

이 기간 동안 G마크관에서 3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명품쌀인 여주미력발아현미 1포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경인지방우정청도 경기지역 농·특산물을 5건 이상 구매하면 추첨으로 뽑은 300명에게 양평 다물농산한과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용인 '기업도시' 자리매김…법인세 51% 증가

경기 용인시는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액이 51%나 급증했고, 신고기업도 2021개 사가 늘어난 1만4135개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는 전년 1347억 원보다 51%가량 늘어난 2034억 원이 신고됐으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년보다 652억 원이 늘어난 1059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용인시는 중가한 세금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복지·교육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베이비부머 세대 인생2막 지원

은퇴세대의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1기가 오늘 개강했습니다..

개강식은 위탁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 안산대학교, 성결대학교, 중앙애견미용학원, 경민대학교, DK동경애견미용학원 등에서 각각 개최됐습니다.

교육과정은 오는 8월까지 200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과 자립적 가사활동, 도배, 전기, 바리스타, 애견미용 등 생활기술교육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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