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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최고 선물? 가족과 함께 축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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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6개 경기장서 풍성한 이벤트

어린이날 전국 6개 축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는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축구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가족과 함께 하는 축구장 나들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를 일제히 개최한다. 오후 2시에는 울산(울산-포항)과 순천(전남-전북), 대구(대구-경남), 인천(인천-제주)에서 오후 4시부터는 서울(서울-수원)과 상주(상주-강원)에서 각각 경기가 열린다.

홈 경기를 개최하는 6개 팀은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장 나들이에 나설 어린이 축구팬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은 5일 홈 경기를 '슈퍼 어린이날'로 지정해 라바 애니메이션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인기 캐릭터 안녕 자두야의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경기 전 북측광장에는 바이킹, 배틀킹 로봇, 델타 샌드, 에어 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준비된다. 캐논슈터, 축구존 등 참여형 이벤트와 마술쇼 등 공연도 열린다.

울산은 포항과 동해안 더비를 찾는 입장객 3000명에게 킨더조이 초코렛 또는 캐릭터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와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등 다양한 경품도 선물한다. 솜사탕 만들기, 블레이드 게임존, 에어바운스 등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프타임에는 인기가수 하하&스컬이 공연도 선보인다.

이밖에 대구는 선착순 1000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E석 입장 관중에게는 홀스텐 맥주와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냉장고와 전동휠, CGV 영화관람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천은 초등학생 팬들을 대상으로 축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상주는 어린이 팬을 위한 미니전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부모 동반 어린이 관중에게 구단 캐릭터 티셔츠 300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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