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매출 소폭 증가에도 투자비용탓에 이익은 감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LG이노텍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비수기 진입과 미래준비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LG이노텍은 2018년 1분기에 매출 1조 7205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1년전에 비해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4.8% 줄었고 바로 직전 분기인 2017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0%, 영업이익 88.1% 감소했다.

LG이노텍은 '듀얼 카메라 모듈 등 하이엔드 부품이 잘 팔리면서 매출이 조금 늘었다"면서 "다만 영업이익은 핵심 생산능력 확대 등 투자를 늘린 가운데 원화강세까지 맞물리면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듀얼 카메라모듈 등 고사양 제품이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비수기 여파로 전분기 보다는 매출이 줄었다.

전장부품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1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전분기보다는 1% 증가했다.

기판소재는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6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직전 분기 보다는 19% 감소한 실적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