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 시리아 공습 긴급보도…정부 반응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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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러시아 언론들도 서방의 시리아 공격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긴급뉴스로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영국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선 "이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고 소개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인테르팍스 통신 등도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공격 명령 사실을 속보로 전했다.

다만 아직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있다.

서방의 시리아 공습 개시 시간이 모스크바 시간으로 새벽이어서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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