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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스원, 국토부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사업 대상 사업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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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스원이 국토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장착 보조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문 업체 에이다스원은 12일 자사 LDWS 모델 ‘HM310’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방충돌경고장치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성능시험’을 통과하여 국토부가 시행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 지원 보조금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이다스원 'HM310'

 

NOCUTBIZ
국토부는 고속도로에서의 연이은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행 확보와 운전자의 졸음운전 등 위험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9m이상의 버스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차를 대상으로 LDWS 등 ADAS 장착을 2020년부터 의무화했다.

국토부의 LDWS 의무화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계도기간 중 ADAS 제품을 장착하는 사업자를 위해 장착 비용의 일부를 정부(40%)와 지자체(40%)가 부담하는 등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작년 시범사업 기간 동안 설치된 ADAS 일부 제품의 성능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보조금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 제품에 대해 물리규격과 성능시험 등 시험기준을 대폭 강화해 지난달부터 사업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성능시험에 들어갔다.

성능시험을 통과한 에이다스원의 'HM310'은 고속 및 저속주행 중에도 앞차가 정지 혹은 급정거, 서행 등 충돌위험이 있을 경우 안정적인 경고 알람을 제공하였으며, 운전자 부주의로 차선을 이탈한 경우에도 알람을 제공하는 등 전방충돌경고(FCWS) 및 차선이탈경고(LDWS)에 대한 국토부의 성능기준을 만족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HM310은 또 FCWS 및 LDWS 기능 외에도 주행영상을 FHD로 녹화할 수 있는 블랙박스 기능을 적용해 사고 시 영상확인을 통해 과실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저장된 영상은 USB 또는 스마트폰앱을 통해 손쉽게 저장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에이다스원 측은 "HM310은 향후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기술의 업데이트는 물론, 애프터마켓용 자동긴급브레이크(AEB)와 연동하는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의 ADAS 장착 보조금은 오는 5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자동차 운송(가맹)사업자 중 길이 9m 이상의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톤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자동차 등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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