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화면 캡처배우 이재룡(61)이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SBS '8뉴스'는 지난 7일 이재룡의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흰색 승용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더니 곧바로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며 주행했다. 사고로 중앙분리대 수십 미터 구간이 파손됐다.
사고 후 이재룡은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후 지인의 집에 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이재룡을 사고 후 미조치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재룡의 음주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3년 음주 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만취 상태에서 강남구 한 볼링장의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