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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이재명의 정치공세…준공영제 흠집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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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南 광역버스회사 영생흑자위해 졸속 강행"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성남 시장(사진=자료사진)

 

경기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졸속정책' 지적에 대해 이승기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5일 오후 논평을 통해 "이 후보 측의 끊임없는 준공영제 흠집 내기에 지쳤다. 되풀이되는 정치공세에도 경기도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수차례 답변 드린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공세 역시 전날 경기도에서 배포한 Q&A에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며 "거듭 강조하지만 준공영제는 오직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수년간 경기도의회는 물론 시군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여야가 함께 한 연정의 결과"라며 "논의 과정에는 빠져 있다가 뒤늦게 정치공세를 펼치는 것이야말로 '독선과 아집'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시의회를 무시하고 밀어붙인 각종 정책, 귀를 닫은 채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독선과 아집"이라며 "오직 경기도민의 안전만을 위해 차질 없이 준공영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김남준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남경필식 준공영제는 임기 말 졸속강행이다. 정책적 정당성과 합법성을 자신할 수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독선과 아집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어 "남경필식 준공영제는 임원의 고액연봉, 업체의 영생흑자만을 합법화하는 직무유기"라며 "경기도의회는 10일 임시회에서 준공영제 강행을 막아낼 지혜와 총의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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