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 진해구는 30일 "풍호동주민센터가 지난해 말 법무법인 미래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무료법률상담은 손해배상, 증여, 상속관련 등 총 4건이다. 법무법인 미래로 도춘석 대표변호사가 풍호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풍호동은 올해 1월부터 상시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서면으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내부 검토 후 즉시 법률사무소에 보내 상담내용에 따라 서면, 전화, 대면상담으로 추진하고 있다.
1/4분기에 접수된 법률상담 요청건수는 전화상담 3건, 신청서 접수 4건이며 전화상담은 즉시 처리완료됐다.
도춘석 변호사는 "1회성이 아닌 풍호동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법률 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도갑진 풍호동장은 "무료법률상담은 시청이나 구청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부족하고 서면 위주였지만 풍호동 무료법률상담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개별상담이 이뤄져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