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적 노동자 자신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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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출근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한 원룸에서 러시아 국적 A(46·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 한 조선업체에서 일하는 A 씨는 지난 18일 회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몸이 아프다"는 말을 남긴 뒤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날 A 씨의 집에 직원을 보내 A 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엎드린 자세로 쓰러져 있었으며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나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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