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고마워요 하이트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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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공장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증설투자 계획을 확정한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 전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당초 전주공장을 매각키로 했던 결정을 철회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신규 설비 증설 등 총 160억 규모의 증설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40여명의 추가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20일 완구군 용진면소재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의 오제홍 전북권역본부장과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하이트진로㈜가 전주공장 매각을 철회하고 신규 설비 증설 등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방안을 확정 발표한데 큰 공을 세운 오제홍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 본부장은 증설투자를 이끌어낸 것 외에도 지난 2014년 부임 첫해 '사랑나누미' 행사를 통해 전주시내 지역아동센터에 70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상생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아동문화복지기금을 조성해 1억2000만원을 집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전주에서 열린 FIFA U-20월드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전개했다.

오제홍 본부장은 이날 하이트진로에 대한 김승수 시장의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향토기업과 지자체의 유대는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향후 기업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이 성장해야 새로운 고용창출도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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