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전경(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는 KU-IPP사업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또,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훈련과 현장외훈련을 제공해 신규 인력의 능력 개발 기회를 부여한다.
경남대는 이번 선정으로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일반 운영비 등은 물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시설비, 장비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훈련비도 지급한다.
현재 경남대는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등 7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성우테크론 등 18개 기업과 31명의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