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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美 철강규제 대응 '지원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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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철강업체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미국의 철강 규제조치로 지역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시청 투자기업지원과에 '철강제품 수출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강제품 수출 상황실'은 앞으로 진행되는 철강 분야 국제무역 관계 상황 관리는 물론, 정부 부처에 산재한 수출지원 업무 연계 및 소개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지역 철강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 융자가 가능하도록 시중은행과 협의하고 3%대의 이자를 포항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포항상공회의소 '수출지원센터'와 업무 공조를 통해 국제통상과 무역에 관한 업무 능력도 높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지난 8일 미국 상무부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수입제한을 위한 권고안에 서명을 한 상태로 국내 철강제품은 25%의 관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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