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소 부총리, 학원스캔들 문서변조 인정 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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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이재국 일부 직원에 의해 문서 변조됐고, 최종 책임자는 사가와 국장"

아소 다로 부총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모리토모학원 관련 문건조작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NHK에 따르면,아소 다로 부총리겸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모리 토모 학원"에 대한 국유지 매각에 관한 결재 문서 조작과 관련, "14건의 결재 문서의 변경이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매우 중대한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 사과 드린다“며 문서가 변조된 것을 인정했다.

아소 부총리는 이어 “수사에 전적으로 협력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재무성이 더 조사를 진행하고 신뢰 회복을 도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문서조작에 대해 "이재국의 일부 직원에 의해 이루어졌다“며 ”그 최종 책임자는 당시 이재국의 사가와 국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소 부총리는 결재 문서를 조작한 이유에 대해 "사가와 전국세청장의 답변과 결재 문서와 상충하는 부분이 있었다. 사가와의 답변에 맞게 고쳐 쓴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아소 부총리는 또 야당의 사퇴요구와 관련 "내 거취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감독책임추궁과 관련해서는 "대단히 유감이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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