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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국고 65억 손실' 혐의 원세훈 재산동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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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난 4일 법원에 추징보전 청구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진=박종민 기자)

 

민간인 댓글부대(사이버 외곽팀) 정치공작 활동비에 65억원의 국고를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검찰이 최근 재산동결 절차에 돌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원 전 원장이 향후 국고손실 혐의 재판에서 유죄를 받을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4일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

법원에서 추징보전이 받아들여지면 원 전 원장은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부동산 매매·증여는 물론, 유동자산 역시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

원 전 원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쯤까지 국정원 심리전단과 연계된 외곽팀의 온·오프라인 불법 정치 활동에 관한 활동비를 지급한 혐의로 지난달 7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목적 외로 쓴 국고가 수백 회에 걸쳐 국정원 예산 65억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고손실이 난 65억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현재 원 전 원장 재산에서 해당 금액을 찾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향후 보강 수사를 거쳐 '연예인 블랙리스트 작성', '공영방송 장악' 등 불법 정치공작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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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6

새로고침
  • NAVERnewworld2022-06-16 07:41:09신고

    추천6비추천0

    이번 정부는 토착왜구 친일정부 2찍이들 정말좋겠다 일본에 나라 팔아먹게 생겼네

  • NOCUTNEWS수동2022-06-15 06:32:03신고

    추천5비추천0

    한미동맹과 한미일"동맹"은 그 성격이 다르고 내함과 역할이 다르다.한중러관계의 원활이 한반도평화의 관건이다.

  • NAVERcamelia2022-06-15 02:42:48신고

    추천11비추천1

    토착왜구는 혈통이 아니다.
    정신에 박혀 새겨진 왜구 사대사상 식민본색이다.

    아베의 경제침략을 묵인해준 미국의 반대를 어덯게 이겨내고
    만들어낸 유리한 인데 무슨 댓가를 얻었다고 풀어줘 버리나?

    미국에 굴종적인 것은 뼈에새긴 사대주의 습성이라 역사적인 아량으로 이해는 한다만,
    일본에 비굴하고 굽신대는 것은 도대체가 무슨 창피스런 망신이냐 !

    충무공의 최후 출사표는 이렇다.
    왜는 간사하기 이를데 없어 일찌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어 보지 못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왜놈들이 그런다고 비웃었더니만..우리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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