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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기다려"…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3월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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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 4강전 일정이 확정됐다.

로드FC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두 경기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6에서 벌어진다"고 밝혔다.

시모이시 코타(31, 일본)와 만수르 바르나위(26, 튀니지), 호니스 토레스(32, 브라질)와 샤밀 자브로프(34, 러시아)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시모이시와 바르나위는 서브미션 달인이다.

일본 지역예선에서 우승하고 본선에 합류한 시모이시는 16강전에서 박대성, 8강전에서 바오인창을 모두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BAMMA과 M-1 챔피언을 지낸 바르나위 역시 인터내셔널 지역예선부터 모든 경기를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특히 지난 11월 8강전에서 난딘에르덴을 타격으로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4강전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 토레스와 자브로프는 모두 타 단체 챔피언 출신이다.

토레스는 슈토 브라질과 MMA 챔피언스리그, 자브로프는 M-1과 옥타곤 FS 챔피언을 지냈다.

토레스는 서브미션 강자다. 에르멕 트라오브, 엘누르 아가에프, 톰 산토스를 모두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최근 11연승으로 상승세다.

UFC 라이트급 강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육촌형으로 유명한 자브로프는 러시아인 특유의 강력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상대를 지칠 때까지 괴롭힌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좋은 웰라운드 파이터다. 김원기, 레오 쿤츠, 구켄쿠 아마르투브신을 차례로 꺾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타단체 챔피언을 지낸 강자 중 4명만 살아 남았다. 올해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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