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2022년 우주 파편 감시부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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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일본 방위성은 오는 2022년에 우주 쓰레기(파편)를 상시로 감시하는 부대를 항공 자위대에 새롭게 출범한다.

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 방위성은 우주 쓰레기가 인공위성에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감시하는 부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지구 주위를 도는 우주 쓰레기는 고장난 위성이나 로켓, 위성 충돌로 발생한 파편으로, 지난 2007년 중국의 위성파괴실험과 2009년 미국과 러시아 위성의 충돌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10㎝이상의 우주 쓰레기는 약 2만개이며, 파편은 초속 7㎞ 속도로 이동하고 있어 충돌할 경우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고 일 방위성이 밝혔다.

신설되는 감시 부대는 파편의 궤도 등을 분석해 파편이 위성에 접근한다고 판단되면 위성의 궤도를 수정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위성은 지난 2011년부터 미 공군에 직원과 자위대원을 지속적으로 파견시켜 업무를 이수시키고 있으며 신설되는 부대원도 파견해 우주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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