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싸이 독자 행보? 아무 것도 결정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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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가수 싸이가 독자 행보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27일 한 매체는 싸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싸이가 홀로서기를 위한 독자회사 설립을 구상중이며, 대형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싸이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준비 하다 보니 주변에 그러한 소문이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2010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금 없이 5년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을 히트시키며 국제 가수로 발돋움 했으며, 2015년 YG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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