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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부산인구, 강서·기장 늘고 원도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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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장 사업 집중된 강서·기장 인구 2015년보다 50% 안팎 증가 전망

원도심 4개 구 인구는 20%나 감소 우려

부산 전역의 균형 발전을 구상한 '부산시 2030 도시기본계획' (사진 = 부산시 제공)

 

앞으로 20년간 예측된 부산 인구 변화는 강서구와 기장군의 인구 증가와 원도심인 중·동·서·영도구의 인구 감소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는 올해 발표된 통계청의 '시·도 장래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부산시의 인구 변동요인을 적용한 '20년간(2015~2035년) 구·군 단위 장례인구 추계'를 공개했다.

예측 결과를 보면, 강서구와 기장군은 50% 안팎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는 반면 원도심 4개구는 지금보다 20% 이상 인구가 줄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시의 장례인구 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측은 강서구와 기장군의 인구 증가다.

강서구는 2035년 인구가 14만 523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2015년 대비 5만 8392 명(67.2%)이나 증가한 숫자다.

김해신공항과 공항복합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부산의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인구가 급증할 것이란 관측이다.

기장군도 2035년 인구가 21만 2662 명으로, 2015년보다 6만 6455 명(45.5%)이나 늘 것으로 예상됐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건설과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유입 요인이 많아 오는 2035년 이후에도 인구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원도심 4개 구의 인구는 2035년 29만 5677 명으로 2015년 대비 8만 3223명(22%)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금의 인구 변화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들 원도심 4개 구의 인구 총합은 16개 구·군 전체 인구 중 9.2%에 불과한 수준으로 비중이 줄게 된다.

오는 2035년 부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해운대구와 부산진구 순으로
2015년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제 인구 규모는 41만 명에서 38만 명, 37만 8000명에서 32만 6000명 수준으로 각각 감소할 것이란 예측이다.

부산 전체 인구도 2035년 320만 5714명으로, 2015년 345만 2천260 명과 비교해 24만 6천여 명(7.1%)나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부산·서부산·중부산권 3대 축이 건강하게 살아나야 된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과 출산장려, 원도심 부활이 부산의 가장 시급한 과제임이 분석 결과를 통해 다시한번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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