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수험생 가장 하고 싶은 일…'알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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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고 싶은 알바 '외식·음료'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수험생들은 패밀리레스토랑 알바, 프렌차이즈 카페 알바 등으로 대표되는 '외식·음료' 업종 알바를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업종으로 선정했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2018학년도 수험생 561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하고 싶은 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시 전형이 끝난 후, 알바를 할 의향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설문에 98.8%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업종은 패밀리레스토랑 알바, 프랜차이즈 카페 알바로 대표되는 '외식/음료' 업종 알바이 59.6%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놀이공원, 영화관 알바 등이 포함된 '문화/여가/생활(47.3%)' 업종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생산/건설/운송(1.8%)', '고객상담/리서치/영업(1.1%)' 분야 알바를 하고 싶다는 답변은 1% 대로 낮았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은 일 1위로 '아르바이트(55.3%)', 2위는 '다이어트(34.2%)'를 꼽았다. 2016~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진행된 같은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여행'은 26.7%로 3위에 그쳤다.

남녀 학생 모두 '아르바이트'를 수능 시험 후 하고 싶은 일 1위에 꼽은 가운데 2위부터 순서가 달랐다. 남학생들은 ▲아르바이트(61.4%)에 이어 ▲여행(국내외)(30.1%), ▲운전면허증 취득(21.7%)을 하고 싶은 일로 꼽았다. 여학생의 경우 '아르바이트(54.2%)'에 이어 ▲다이어트(38.3%)가 올라 차이를 보였다.

한편 2018학년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다수는 '수험표 혜택'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98.6%의 수험생이 '수험표 혜택을 사용할 것'이라 답한 가운데 ▲영화관람, 전시회 등 문화 공연 할인 혜택(47.1%), ▲의류 및 잡화, 화장품 할인 혜택(46.7%), ▲놀이공원 및 테마파크 할인 혜택(29.8%), ▲핸드폰 구매 할인 혜택(25.1%) 등을 기대되는 수험표 혜택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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