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2교시 결시율 6.3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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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부산지역 59곳 고사장에서 순조롭게 진행중인 가운데 2교시 수학 영역 결시율이 6.39%를 기록해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2교시 과목 선택자 3만2천621명 가운데 시험을 포기한 수험생은 2천84명으로 결시율 6.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교시 결시율 5.3%, 2016학년도 결시율 5.68%에 비해 높은 수치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잘못찾는 헤프닝도 벌여졌다.

금정고에서 수능을 쳐야하는 조모 군은 내성고를 찾았다. 조군은 1,2교시는 내성고에 마련된 별도의 교실에서 시험을 친 뒤 점심시간에 원래 고사장인 금정고로 이동 예정이다.

또, 조모 양도 원래 고사장인 부산진여고가 아닌 주례여고를 찾아 점심시간 때 원래 고사자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대덕여고에서 시험을 지던 박모양은 1교시 시작 직후 구토 증세를 보여 보건실로 이동해 시험을 치던 중 결국 화명일신기독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례여고에서 시험을 치던 김모양은 1교시 시작 전 화장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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