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다음 달 15일 상설전시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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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8억 6,400만 원을 들여 내부공사에 들어 간지 넉달 만인 다음 달 15일 상설전시관을 재개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실 개편으로 본관 제1전시관과 1.2전시관을 잇는 통로가 개편됐으며 제2.3전시관도 1전시관 개편에 따라 내용 중복을 고려해 기존 전시물과 패널을 교체했다.

제1전시관은 직지를 주제로 복원된 직지 금속활자인판을 입구 전면에 배치하며 인트로 영상과 함께 고려의 금속활자인쇄술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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