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이번 주 RSM클래식에서 올 시즌 두 번째 '톱 10'을 노린다.(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강성훈(30)이 시즌 두 번째 '톱 10'에 도전한다.
강성훈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 3라운드에 2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3타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PGA투어 최종전의 3라운드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한 강성훈은 단독 선두 오스틴 쿡(미국)에 9타나 뒤졌다. 사실상 역전 우승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2018시즌 개막 후 두 번째 '톱 10'은 도전할 수 있다. 강성훈은 앞서 출전한 4개 대회 가운데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함께 출전한 최경주(47)는 1타를 줄였지만 공동 43위(6언더파 206타)로 10계단이나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