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순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받은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15일 광주·전남 지역 암 등록본부와 전남 지역암센터에서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1998년부터 2014년까지 화순 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은 암 환자의 생존율이 62.4%라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주요 7개 병원 평균 61.8%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다.
화순 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수술·항암 화학요법·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86.2%, 52.0%, 60.6%로 나타났다.
이 기간 발생한 암 등록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4.6%로 3명 중 2명 정도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별 5년 생존율은 남자가 53.6%, 여자가 76.5%로 남자보다 여자의 5년 생존율이 약 23% 더 높았다.
이 기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암은 갑상선암으로 전체 14.2% 차지했으며 위암, 폐암, 간암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병했으며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발병이 많았다.
한편 조사 기간 16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모든 암 환자 21만 4천 명으로 이 중 화순 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진료받은 암 환자는 11만 1729명으로 전체 5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