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재첩 생산량 급감, 담수부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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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재첩 생산량이 크게 줄고 있고 가장 큰 원인은 상류에서 내려오는 담수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19일 영산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섬진강 재첩 생산량이 15년 전보다 1/3 수준으로 줄었고, 이는 하천유지용수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섬진강 유역은 섬진강댐과 주암댐에서 하루 49만톤을 하류로 보내지만 하류에 있는 다압취수장에서 40만톤을 수어댐으로 끌어올려 실제 섬진강 하류의 담수는 9만톤에 그친다.

이 때문에 바닷물이 밀려들고 염도가 높아지면서 재첩이 폐사하고 있다고 송 의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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