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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 등 혁신제품 들고 한국전자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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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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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7'에 참가해 올레드 TV 등 혁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9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LG가 가장 앞세우는 것은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이다.

벽에 설치하면 마치 그림 한 장이 붙어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이 TV는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사한다고 LG는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얇고 가벼운 올레드 특성을 활용한 사이니지도 선보이는데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와 얇은 두께로도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올레드 듀얼 스크린 사이니지', 벽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회에서 음성인식, 딥 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과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생태계의 모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LG는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와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캐니스터(Canister, 큰 먼지통을 갖춘 본체가 길다란 호스로 흡입구와 연결된 진공청소기) 타입 '코드제로 T9'을 포함한 '코드제로 시리즈'도 전시한다.

특히 LG전자는 1~2인 가구를 위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또 'V30'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카메라 오디오 등 독보적인 멀티미디어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게임에 최적화한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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