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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어금니 아빠, 여중생 살해 혐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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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어금니 아빠' 이모(35) 씨가 딸의 친구 A(14) 양의 살해 혐의를 인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이 씨는 범행동기 및 살해방법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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