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제공)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무상점검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372개 블루핸즈 영업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하던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 모든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영업소에서 진행된다.
무상점검 부품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 오일류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전구 및 퓨즈류 등이다.
현대차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다음 달 14일까지 '오토솔루션 가을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 부품은 타이어, 브레이크, 엔진오일 등이다. 점검 후 타이어 구매 시에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를 동시에 교체할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를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엔진오일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교체하면 가격을 20% 할인해 준다.
수입차 업체들도 추석연휴를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은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추석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이어 점검과 차량 냉각수 및 브레이크 점검 등 총 12항목을 점검해준다.
한국닛산은 18일부터 29일까지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전국 16개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타이어, 와이퍼 블레이드 등 총 16개 항목을 무상점검 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도 같은 기간 추석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전국 11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 와이퍼 블레이드 등 1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모든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교환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40여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